[MBN스타 여수정 기자]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이석기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그를 향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28일 국가정보원은 이 의원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때문에 그를 향해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1962년 2월생인 이 의원은 과거 ‘민혁당 사건’으로 10여년의 수배, 수감생활을 했다. 2003년 석방된 후 인터넷 매체인 민중의 소리와 CNP전략그룹, 사회동향연구소 등 경기동부연합이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사업을 맡았다.
이 의원은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의 발언으로 많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당시 하 의원은 “ 대법원이 반국가단체로 판결한 민족민주혁명당 경기남부위원장 출신”이라고 밝힌바 있다.
또 이 의원은 지난해 통합진보당 비례대표로 나와 제19대 국회의원이 됐으며 현재 국회에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이자 국회 방송공정성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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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압수수색을 당한 이석기 국회의원에 대한 관심이 엄청나다. 사진=이석기 트위터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