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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투자배급사 타임스토리에 따르면 ‘범죄소년’은 ‘남영동 1985’, ‘관상’, ‘늑대소년’, ‘더 테러 라이브’, ‘지슬’ 등 8편을 제치고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후보작에 출품한 작품들은 저마다 색깔이 있고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들이라 한 편을 고르기가 무척이나 어려웠다. ‘범죄소년’은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보편적이면서도 한국적인 소재일 뿐만 아니라 작품의 완성도도 흠잡을 데 없었다”고 평했다.
‘범죄소년’은 지난해 제25회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남우상과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아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소년원을 드나들던 범죄소년(서영주)이 13년 만에 찾아온 엄마(이정현)와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호평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