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내가 아기야?" 순금 반지 받고 애교 섞인 투정

‘이효리 내가 아기야?…귀여운 투정’

가수 이효리가 남자친구인 가수 이상순에게 순금 반지로 프러포즈를 받았습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에서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받은 반지를 자랑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주위 사람들에게 "나 프러포즈 받았다. 순금으로 프러포즈 받은 사람 봤냐. 14K도 18K도 아닌 순금이다. 깨물면 쏙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옆에 있던 이상순에게 "순금 반지라니. 돌잔치도 아니고 내가 아기냐"며 귀엽게 투정을 부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효리의 투정에 이상순은 "아기잖아. 우리 아기"라며 장난을 쳤고 이효리는 "이유식 먹였어?"라고 받아 쳤습니다.

이효리 ‘내가 아기야’ 방송 후 누리꾼들은 “이효리 행복합니까?” “그저 부럽네요” “이효리 내가 아기야라니…왜 내 눈에서 콧물이 흐르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효리는 이상순으로 프러포즈를 받은 영상편지를 공개해 부러움을 샀습니다.

[사진=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