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이효춘 과거사진 속 빛나는 미모 과시

[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김수미 이효춘 과거사진이 화제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KBS2 ‘마마도’에서 평균 연령 68세의 중견 여배우 김영옥과 김용림, 김수미, 이효춘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20대 시절 이효춘과 함께 찍은 과거 사진을 공개한 김수미는 “당시에 우리는 거의 매일 만났다. 365일을 만났다. 얘가 그렇게 나를 따라다녔다”고 밝히며 회상에 빠졌다.
실제 김수미와 이효춘은 연예계를 데뷔했던 70년대부터 함께 다녔던 절친 중의 절친으로 유명하다. 과거사진 속 김수미와 이효춘은 둘의 친분을 증명하듯 다정하게 꼭 붙어있다. 젊은 시절 두 여배우는 과거 보기 드문 세련미와 관능미와 젊은 여배우들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절로 자아냈다.

김수미 이효춘 과거사진, 김수미 이효춘 과거사진이 화제다. 사진=마마도 캡처

추억에 빠진 이효춘은 “집에서 사진을 찾아보니 우리 둘이 항상 같이 있더라”며 “내가별명이 거머리였다. 한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에게만 정을 쏟아줬다”고 미소지었다.
이후 이효춘의 얼굴을 다시 살펴 본 김수미는 “넌 정말 안 늙었다”며 “이효춘은 성형을 안했다. 보톡스도 안 맞았다”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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