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숨바꼭질’이 개봉 16일 째 450만 관객을 돌파했다.
3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9일 ‘숨바꼭질’은 9만2570명을 동원, 453만4706명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숨바꼭질’은 개봉 64시간 째 100만, 5일 째 200만, 10일 째 300만, 12일 째 400만, 16일 째 4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스릴러 역사상 독보적 신기록을 세운 셈이다. 역대 스릴러 영화 중 최다기간 5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는 550만 관객을 동원한 ‘더 테러 라이브’와 동일한 기록이자 흥행작 ‘감시자들’의 기록보다 3일이나 빠른 속도다.
대한민국 역대 스릴러 영화 중 5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작품은 ‘살인의 추억’과 ‘추격자’ 뿐이다. 때문에 ‘숨바꼭질’의 흥행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꾸준히 높은 좌석점유율을 유지하는 ‘숨바꼭질’의 롱런 흥행은 방학과 휴가가 끝나는 8월 말까지 이어지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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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이 개봉 16일 째 4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숨바꼭질 포스터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