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컴백을 앞둔 걸그룹 카라의 사진이 강남 일대를 물들여 화제다.
2일 정오, 카라는 신곡 ‘숙녀가 못 돼’(Damaged Lady)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약 1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다. 그들은 매니 시스타일과 직설적인 가사로 무장한 신곡 ‘숙녀가 못 돼’를 통해 사랑스러운 모습을 버리고 사랑에 상처받은 ‘나쁜 여자’로 변신한다.
특히 카라의 컴백을 하루 앞둔 지난 1일부터 ‘숙녀가 못 돼’의 콘셉트 사진인 ‘남장 카라’ 사진이 강남구 일대 도로들에 대거 등장했다. 가로기 현수막(이하 가로기)으로 제작된 카라의 사진은 강남역, 신사동 가로수길, 삼성동, 압구정 로데오 거리 등에 설치되어 현재도 ‘카라 물결’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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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을 앞둔 걸그룹 카라의 사진이 강남 일대를 물들여 화제다. |
카라의 사진이 등장하자 시민들은 물론 한국을 찾은 해외 관광객들은 이 가로기 아래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연일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본격적인 컴백활동에 돌입하는 카라는 음원 공개일인 2일,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유니클로 악스
이 쇼케이스는 네이버 뮤직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생중계 되며, 9월 중순 경 전 세계 MTV채널을 통해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일본, 싱가포르 등 세계 2천 5백만 가구에 쇼케이스 실황이 방송될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