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조재현이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트레일러 감독으로 변신했다.
조재현은 지난 1회부터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이끌어온 위원장이다. 그는 늘 참여하는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고민해왔으며, 지난해 트레일러의 기획과 주연에 이어 올해에는 기획과 연출을 맡았다.
2006년 가수 임재범의 리메이크 곡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뮤직비디오 후 두 번째로 연출에 조재현은 트레일러 촬영 내내 카메라 동선과 소품 등을 꼼꼼히 챙기고, 연기 경력이 전무한 할아버지의 연기 지도도 맡아 직접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여기에 현재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프로 제작진과 상업영화 현장 경험이 있는 경기영상위원회 직원들이 각자의 특기를 살려 프로듀서, 조연출, 스크립터 등으로 참여, 뜻 깊은 현장을 만들기도 했다. 탄생한 자연스러운 다큐 영상들은 추가로 편집, 또 다른 다큐멘터리로 제작하여 올해 영화제 특별 상영뿐 아니라 내년에 있을 각종 영화제 등에 출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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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이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트레일러 감독독으로 변신했다. 사진=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