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김연아 팬 연합단체 ‘승냥이연합’은 유니세프(국제연합아동기금)에 시리아 긴급구호 후원금으로 1930여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위 사람들(승냥이연합)은 김연아 선수의 생일을 기념하여 고통 받는 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라며 감사장을 수여했다.
‘승냥이연합’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승냥이 연합’은 2011년 2월 김연아의 벤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 1주년 기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3년째 유니세프에 기부 선행을 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팬 기부, 대단하다. 조공보다 이런 게 더 멋짐” “김연
한편, 김연아는 현재 태릉선수촌 빙상장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2014년 2월에 열리는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해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