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MBC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상승세를 보이며 동시간대 정상의 자리를 수성한데 반해 KBS2 ‘불후의 명곡’은 하락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한 ‘무한도전’은 전국 시청률 13.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이 기록한 12.0%보다 1.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 시즌 가요제를 맞이한 ‘무한도전’ 멤버들이 가수 유희열, 보아 김C, 지드래곤, 프라이머리, 장기하와 얼굴들, 장미여관과 팀을 이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종 멤버 구성은 지드래곤-정형돈, 유희열-유재석, 보아-길, 김C-정준하, 프라이머리-박명수, 장기하와 얼굴들-하하, 장미여관-노홍철로 확정됐다.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는 전국기준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9%에 비해 1.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는 90년대 가요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가수들의 특집으로 꾸며져, 장호일, R.ef 성대현, DJ처리, 이현우, 현진영, 황규영 등이 출연해 후배 가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1.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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