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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현수와 정하윤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노블발렌티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최근 여현수가 부친상을 당해 가까운 지인 등 소수만 초대해 경건하게 결혼식을 진행한다.
결혼식 주례는 배우 이순재가, 축가와 사회는 가수 김범수와 이켠이 맡는다.
두 사람은 태국 푸켓 나카아일랜드 리조트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여현수는 1999년 MBC 공채28기 탤런트로 데뷔해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정하윤은 2009년 CF 모델로 데뷔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사진 제뉴인 다나스튜디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