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첫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지난 14일 평양 정주영체육관에서 진행된 ‘2013 아시안컵 및 아시아클럽 역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 85㎏급에서 선수 김우식과 이영균은 사이좋게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시상식에서 두 개의 태극기가 게양됐고 공식 석강에서 처음으로 애국가가 울러 퍼져 감동을 안겼다.
앞서 대한민국 국호 대신 대한올림픽위원회를, 태극기 대신 한반도기를 사용해왔으며 애국가 연주는 불허해왔다. 때문에 이번 북한에서의 첫 애국가가 더욱 큰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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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첫 애국가, 북한에서 첫 애국가가 울러 퍼졌다. 사진=SBS 뉴스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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