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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의 배급사 NEW는 16일 “‘숨바꼭질’이 개봉 33일 째인 15일 전국관객 558만1856명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숨바꼭질’은 557만 관객을 동원한 ‘더 테러 라이브’를 제치고 ‘7번방의 선물’과 ‘설국열차’, ‘베를린’,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이어 2013년 한국영화 흥행 톱5에 랭크됐다.
특히 손현주는 올해 흥행 한국 영화 가운데 4, 5위 영화에 모두 출연해 눈길을 끈다. 카리스마를 내뿜었던 ‘은밀하게 위대하게’와는 달리 ‘숨바꼭질’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장의 모습과 더불어 결벽증을 지닌 인물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숨바꼭질’은 앞서 스릴러 장르 1위였던 ‘살인의 추억’의 기록도 제치며 계속해서 사랑을 받고 있다.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 가쁜 사투를 그린 영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