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한국 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감독의 102번 째 작품 ‘화장’이 베일을 벗는다.
이 영화 제작사 명필름은 23일 “다음 달 4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임 감독의 신작 ‘화장’(감독 임권택·제작 명필름)의 제작 발표회를 열고 영화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화 ‘화장’은 화장(火葬)과 화장(化粧)이란 서로 다른 소재와 의미를 통해 두 여자 사이에서 번민하는 한 중년 남자의 심리를 묘사한 김훈 작가의 2004년 제28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 ‘화장’을 원작으로, 임 감독이 102번째 메가폰을 잡는 작품이다.
더불어 임 감독과 1981년 ‘만다라’를 시작으로 ‘안개마을’ ‘태백산맥’ ‘축제’ 등 작품을 통해 각별한 인연을 쌓아 온 배우 안성기가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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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감독의 102번 째 작품 ‘화장’이 베일을 벗는다. 사진=MBN스타 DB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