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주연의 ‘동창생’ 소년의 약속 예고로 베일 벗어…

[MBN스타 여수정 기자] 빅뱅에서 배우로 활약을 펼칠 탑(본명 최승현)이 영화 ‘동창생’(감독 박홍수·제작 더 램프㈜, ㈜황금물고기)으로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동창생’은 첫 번째 예고편인 ‘소년의 약속’편을 최초 공개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남으로 내려와 공작원이 된 명훈(최승현 분)의 꼭 돌아오겠다는 약속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눈앞에서 멀어져가는 여동생을 향해 절규하는가하면,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눈물을 흘리며 보는 이들을 가슴 절절하게 만든다.

특히 세상의 단 둘뿐인 남매로 변신한 탑과 김유정의 완벽호흡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소년의 약속’에 이어 ‘소년의 우정’ ‘소년의 임무’등도 공개예정으로 전해져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탑 주연의 ‘동창생’이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지키려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되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소년의 운명을 담았고,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