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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 매체는 최자와 설리의 열애설을 보도하며 두 사람이 서울숲과 인근 주택가에서 손을 꼭 잡고 다니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최자 측은 “친한 오빠, 동생 이상의 사이는 아니다”며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확대 해석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설리가 친오빠처럼 따르는 선배일 뿐, 사귀는 것은 아니다”며 “워낙 친한 사이라 평소에도 자주 만난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해당 열애설이 불거진 직후 인터넷 게시판에는 ‘설리와 최자 맥주 데이트’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이 노천에서 생맥주잔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는 등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인터넷상에서 일파만파 퍼지는 중이다.
한편 설리는 영화 ‘해적’에 출연할 예정이며, 최자는 오는 11월 다이나믹 듀오의 단독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