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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무명가수 티아나 테일러는 자신의 SNS에 아니타 베이커의 ‘Caught Up In The Rapture’를 부른 영상을 게재했다.
이에 리한나는 자신의 SNS에 티아나와 비슷한 가발을 자신의 동료에게 씌운 뒤, 테일러를 조롱하는 듯한 영상을 올렸다.
리한나의 이 영상을 본 팬들은 티아나의 트위터에 심한 조롱과 함께 욕설을 쏟아냈다.
티아나는 현지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리한나는 이 문제가 이만큼이나 커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난 그녀가 사이버 일진이라고 생각한다”며 독설을 날렸다.
하지만 리한나는 트위터 커버 사진을 자신의 수입과 테일러의 수입을 비교한 사진으로 교체하는 등 티아나를 조롱하는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
리한나는 최근 인종차별 발언으로도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