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이상형? 착하고 미소 예쁜 남자…소지섭”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이상형으로 소지섭을 꼽았다.

30일 서울 당산 그랜드컨벤션센터 리젠시홀에서 코미디 쇼 ‘코코쇼-홀리데이’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민경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이날 김민경은 이상형을 묻는 말에 “키는 175이상이며 미소가 예쁘고 착한 남자가 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이에 동료 개그맨들은 “딱 양상국 씨다”라고 말했지만, 그는 “소지섭 씨가 좋다”고 응수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결혼은 아직까지 생각이 없다”며 “결혼은 꼭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민경이 이상형으로 소지섭을 꼽았다. 사진=MBN스타 DB

‘코코쇼-홀리데이’는 기존에 흔히 볼 수 있었던 개그 공연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댄스, 마술 등의 각종 넌버벌 퍼포먼스를 접목시킨 신개념 버라이어티 개그쇼다. 오는 10월 19일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전국순회에 나선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