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은채 측 관계자는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시작한다”며 “개명 이후 첫 공식석상은 부산국제영화제”라고 밝혔다.
서은채는 올해 초 크랭크업 한 독립영화 ‘시선’으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객들과 만난다.
2009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얼굴을 알린 서은채는 ‘시선’ 외에도 18일 첫 방송되는 tvN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동아리 회장 역으로 출연한다.
서은채는 “미스코리아 출전 이후 드레스는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고 기쁘다”며 “앞으로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고 열심히 배우고 겸손한 마음 잊지 않는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독립영화 ‘시선’은 캄보디아를 배경으로 한 기독교 선교단의 이야기로 서은채는 선교단 일원 이하나 역을 맡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