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오’
'라디오스타'가 대폭 상승한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지켰습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전국기준 8.8%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25일 방송분(7.2%) 보다 1.6%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달 4일 방송돼 화제를 모았던 가수 박진영과 걸그룹 카라의 출연분이 기록한 8.3%를 뛰어 넘는 성적입니다.
이날 방송은 '깡'이라는 부제를 달고 영화 '깡철이'에서 미친 존재감을 발하는 배우 김해숙, 김정태, 김성오, 이시언이 출연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성오는 남다른 4차원의 엉뚱한 캐릭터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성오는 군대에서 관심 병사가 된 황당한 사건과 첫사랑의 씁쓸한 기억 등을 고백하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김성오’를 본 네티즌들은 “김성오, 떠오르는 예능 샛별?” “김성오, 짝을 이겼네!” “김성오 다음에 다른 예능에도 나와요! 완전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짝'은 6.8%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