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MBN스타 안하나 기자] 올 18회 BIFF에서도 여배우들의 노출 경쟁은 뜨거웠다.
10월 3일 부산시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가 개막식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된 레드카펫에는 국내외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날 아찔하고도 과감한 의상으로 많은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를 한 몸에 받은 두 여배우가 등장했다. 바로 강한나와 한수아다.
강한나는 앞 부분은 목까지 올라오는 디자인에, 뒤태는 엉덩이골까지 훤히 보이는 검은색의 시스루 롱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라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한 몸에 받았다.
또한 포토월에서 기다렸다는 듯이 파격적인 뒤태를 과시해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반면 한수아는 드레스 하단이 깊게 파여 늘씬한 각선미가 드러났고, 가슴 부분도 훤히 드러나 현장에 있던 이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또 그녀는 의도된 연출인지는 모르겠지만 포토월에서 다리를 드는 아찔한 행동까지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이 두 사람은 상대적으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바 가 없기에 그녀들의 노출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기에 충분했고, 2년 전 오인혜를 잇는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물론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BIFF에서 관심을 받기위해 노출을 감행하는 것은 나쁘지 않으나 그 수위가 지나친 것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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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강한나 한수아, 사진=이현지 기자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