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빠스껫 볼’이 과감한 신인 여주인공 기용으로 대박을 터뜨려 온 최근 안방극장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빠스껫 볼’로 생애 첫 연기도전에 나서는 여주인공 이엘리야는 신비감을 불러일으키는 미모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무장하며 안방극장의 신데렐라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신인이 여주인공으로 나서면 스타탄생’이라는 성공방정식을 다시 한 번 입증할 기세다.
tvN드라마 신인 여주인공들의 신데렐라 스토리는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응답하라 1997’ ‘몬스타’처럼 참신한 기획이 돋보인 히트작들이 신인을 여주인공으로 전격 기용했고, 각각의 주연을 맡은 정은지와 하연수가 안방극장의 새로운 스타로 급부상한 것.
대중의 인식 속에서 백지에 가까웠던 이들은 낯선듯 하지만 이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을 발산하며 빠르게 존재감을 키워나갔다. 덕분에 정은지는 1990년대 추억의 아이콘으로, 하연수는 청소년기의 풋풋한 로맨스와 성장통의 아이콘으로 각각 자리매김하며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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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스껫 볼’이 과감한 신인 여주인공 기용으로 대박을 터뜨려 온 최근 안방극장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이엘리야가 극중 연기하는 ‘최신영’은 일제강점기 경성에서 손꼽히는 부유층의 딸로 일본 유학을 다녀와 잡지사 기자로 활동하는 신여성 캐릭터로, 지금으로부터 90여 년 전 유행했던 패션과 문화를 21세기 안방극장에 불러오며 레트로한 매력을 풍길 예정이다. 최신영은 사회적인 문제에 관심과 호기심이 많고 로맨틱한 자유연애를 꿈꾸는 성격으로 남자 주인공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멜로의 중심에 서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엘리야의 신선한 매력은 공형진, 김응수, 안석환, 이한위, 박순천, 진경 등 ‘빠스껫 볼’의 화려
‘빠스껫 볼’은 오는 2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