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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는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한 남자가 1시간도 채 안 되는 시간에 멜로디와 가사를 쓰고 녹음까지 마치는 걸 봤다”며 저스틴 비버를 언급했다.
저스틴 비버는 10일 국내 첫 내한공연을 위해 한국에 머물고 있는 중이며, 싸이도 방한한 상태. 두 사람은 빅뱅의 지드래곤과 깜짝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싸이가 한국에서 저스틴 비버와 함께 지내며 이 같은 트위터글을 올린 것으로 보아 저스틴 비버가 한국에서 새로운 노래를 만들어 녹음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10일 오후 8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연다.
저스틴 비버는 4300만의 페이스북 팬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4000만 명의 트위터 팔로어를 거느린 슈퍼스타다. 총 30억 회 이상의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 중이며, 2010년부터 4년 연속 빌보드 앨범차트 1위(빌보드 1위 5회 기록)를 차지하기도 했다. 스티비 원더 이후 가장 어린 나이에 데뷔앨범을 정상에 올려놓은 가수로 평가받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