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놀라운 상승세,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수성

[MBN스타 금빛나 기자]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이 떠난 자리, KBS2 수목드라마 ‘비밀’이 자리잡았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비밀’은 14.6%(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9일 방송분인 12.4%보다 무려 2.2%P 상승한 수치일 뿐 아니라, ‘비밀’ 자체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이로써 ‘주군의 태양’과 MBC 드라마 ‘투윅스’ 사이, 5.3%이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시작을 알렸던 ‘비밀’은 약세를 이기고 새로운 수목드라마의 최강자로 자리잡게 됐다.

이날 방송은 변사체로 발견된 아버지 우철(강남길 분)에 오열하는 유정(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안방극장을 짠하게 만들었다.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이 떠난 자리, KBS2 수목드라마 ‘비밀’이 자리잡았다.

한편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은 10.5%, MBC ‘메디컬탑팀’은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