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3 무도 가요제’를 준비하기 위해 멤버들과 파트너를 이룬 7팀의 뮤지션이 두 번째 만남을 가진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정형돈과 한 팀인 지드래곤은 “전 처음부터 생각했던 건 힙합이었다. 트랩 비트에다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이에 정형돈은 ‘형돈이와 대준이’ 음반 작업 중인 데프콘을 불러 “트랩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데프콘은 친절한 설명과 함께 직접 트랩 비트 위에 즉석 랩을 선보이며 폭소케 했다.
이어 데프콘은 “이만 다른 데로 가보겠다. 적당히 하겠다”라고 말하며 퇴장하자 정형돈은 “참 자기가 스스
또 제작직이 ‘도움 주고 유유히 떠나는 힙합비둘기’라는 자막을 삽입해 한층 재미를 더했다.
힙합비둘기 데프콘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힙합비둘기 데프콘 너무 웃겨” “힙합비둘기 데프콘, 엄청난 존재감이다” “힙합비둘기 데프콘, 고정 멤버 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