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사랑은 노래를 타고’ 포스터 촬영서 반전매력 과시

[MBN스타 송초롱 기자] 배우 백성현이 진지함과 깨방정을 오가는 극과 극 반전 매력을 뽐냈다.

17일 백성현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백성현의 KBS1 일일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포스터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백성현은 깔끔한 블랙 턱시도에 보타이를 매치, 말끔한 차림의 새 신랑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그는 극중 직업이 변호사인만큼 지적이고 진지한 느낌을 물씬 풍기면서도, 일순간 상반되는 깨방정 포즈를 취하며 의외의 코믹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백성현은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주인공 박현우로 등장, 법조문은 못 외워도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 가사는 밤을 새워서 외우는 ‘놀기 좋아하는 변호사’로 변신을 앞두고 있다. 또한 극중 씨스타 다솜이 맡은 뮤지컬 배우 지망생 송들임과 풋풋한 로맨스를 펼칠 것이 예상돼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 백성현이 진지함과 깨방정을 오가는 극과 극 반전 매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백성현의 이번 ‘사랑은 노래를 타고’ 출연은 데뷔 이후 첫 주연을 맡게 된 것이라 더욱 주목을 모으고 있다.

백성현은 방송을 앞두고 “중요하고 큰 작품을 맡게 된 만큼, 심기일전해서 열심히 연기하겠다”는 소감을 밝힌 것은 물론, 현재 캐릭터 연구와 연기 연습에 몰두하며 작품을 향한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개인주의적인 세태 속에서 가족 간의 고마움을 알아가며 타인에게 준 상처를 반성해가는 세 가족의 이야기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