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20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에서 이영자가 ‘자폭개그’를 하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맘마미아’ 28회는 ‘기혼연예인특집’으로 개그맨 김원효, 문천식, 한민관, 배우 강성진 모자가 출연한다. 그 중 개그맨 한민관이 MC 이영자를 이해 못하겠다고 말하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한민관은 먹는 것 자체에 관심이 없어 살이 찌지 않는다고 밝히며 “음식 남았다고 다 드시는 분, 피곤해 죽겠는데 음식이 앞에 있다고 일어나 드시는 분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했고 스튜디오에 있던 사람들은 일제히 이영자를 쳐다보았다.
이어 한민관은 “마지막으로 여자연예인으로서 몸무게가 70KG 넘으시는 분이 제일 이해가지 않는다”고 발언했다. 이에 이영자는 발끈하여 한민관에게 폭력을 행사하였고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었다.
MC 박미선이 “이영자씨, 근데 70KG 안 넘지 않아요? 안 넘잖아요”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시선이 다시 한 번 이영자에게 집중되었다. 이영자는 한참 뜸을 들이다 “나 이번에 거짓말하면 방송에 또 못나와요”라고 재치 있는 답변을 하여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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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에서 이영자가 ‘자폭개그’를 하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
이영자는 수년 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했었던 자신을 디스하는 동시에 “몸무게가 70KG이 넘는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자폭멘트를 선보여 출연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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