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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음악이 너무 싫어질 때가 생기더라. 4년 간 음악을 끊었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1990년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한 뒤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로 23년간 가요계를 지킨 그가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음악을 끊어야만 했던 이유와 지독한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던 비법은 무엇이었는지 공개된다.
신승훈은 21일 방송에서 스스로 결혼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털어놓는다.
“고쳐야 될게 많다”고 고백한 그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모든걸 포기할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절친한 사이인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은 신승훈이 결혼 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눈높이가 너무 높다!”고 폭로해 신승훈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고. 김민종은 또 “신승훈이 딱 한 번, 어떤 여자 연예인을 보고 예쁘다고 한 적이 있다”고 말해 현장을 궁금하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 여자 연예인이 누구였는지 밝힐 지 관심이 쏠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