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스껫 볼’의 첫 OST로 공개되는 ‘천일의 밤’은 더원의 감성적인 목소리에 처절하고 애틋한 사랑의 노랫말을 더해 시청자의 가슴을 울리는 또 하나의 명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표현한 정통 발라드 ‘천일의 밤’은 ‘빠스껫 볼’의 러브 테마로 사용되어 인물 사이의 애잔한 감정선을 극대화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곽정환 PD와 오랜 친분을 자랑하는 더원은 1년여 전부터 ‘빠스껫 볼’ OST에 꼭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바 있다. 12월 콘서트를 준비하는 바쁜 일정 중에도 약속을 지키며 의리를 뽐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특히 최대한 가사내용에 몰입하고 철저히 자신의 감정을 조절해 가며 레코딩 작업에 임해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더원이 부른 ‘천일의 밤’은 ‘빠스껫 볼’이 첫 방송되는 21일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음원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