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빠스껫 볼’에서 경성 제일의 농구 스타로 첫 선을 보인 신예 배우 정동현이 신선한 마스크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이후 분단에 이르는 격동의 시대에 농구를 등불 삼아 헤쳐나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번 작품에서 엄친아 민치호 역으로 등장한 그가 당당하고 훈훈한 매력을 발산해 짧은 등장이었음에도 그와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치호가 소속팀 ‘연희전문 농구단’ 선수들과 함께 경성에 귀국해 선수단을 환영하는 많은 사람들과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대 최고의 스타답게 깔끔한 수트에 선글라스로 멋을 낸 그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몸짓으로 ‘민치호’를 연호하는 팬들을 쳐다보며 은근한 미소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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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빠스껫 볼 방송캡처 |
한편, 정동현이 맡은 민치호는 ‘조선이 낳은 농구 천재’로 민족의식이 강한 캐릭터로 도지한(강산 역)과 농구와 사랑을 두고 숙명적인 라이벌 구도를 이루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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