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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 오다가 오는 11월 결실을 맺게 됐다.
장수연 아나운서의 예비신랑은 촬영하는 내내 신부를 아끼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여러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웨딩을 진행하고 있는 와이즈웨딩 측은 “공개된 웨딩 사진 속에서 장수연 아나운서는 미스코리아 출신답게 우아한 자태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예비신랑 또한 핸섬한 스타일이라 세련된 느낌의 웨딩화보가 나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11월 9일 오후 1시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