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민은 오는 11월 29일 2세 연상의 회사원 예비신랑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이민은 예비신랑과 2년 가량 교제해왔으며 최근 발표한 애즈원 새 앨범에서 예비신랑에 대한 사랑을 담은 자작곡 '2=1'을 수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애즈원은 멤버 크리스탈이 지난해 결혼, 현재 임신 5개월에 접어든 데 이어 이민도 결혼 소식을 알리며 겹경사를 맞게 됐다. 이민의 결혼 후에도 애즈원 활동은 계속 될 예정이다.
한편 애즈원은 지난 1999년 데뷔해 '데이 바이 데이', '원하고 원망하죠', '너만은 모르길'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현재 TBS 라디오 교통방송 eFM '케이-파퓰러(K-POPULAR)'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