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문세는 지난 26일 대전 무역 전시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이문세’ 콘서트에서 후배 가수 신승훈을 언급하며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이날 이문세는 “전국투어 중에 대전은 꼭 오고 싶었다. 대전은 최대의 라이벌 신승훈을 배출한 도시이기 때문”이라는 우스갯소리로 관객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문세는 최근 음반을 발표한 신승훈을 비롯해 가요계 후배사랑을 관객들에게 표현하며 돈독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문세는 ‘붉은노을’을 비롯해 ‘소녀’ ‘난 아직 모르잖아요’ ‘사랑이 지나가면’ ‘옛사랑’ ‘광화문연가’ ‘이별 이야기’ 등 다수의 히트곡을 열창, 4천 여 관객을 환호하게 했다.
이문세는 공연 말미 “가수라서 너무 행복한 무대였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으며 앵콜곡으로 ‘이별이야기’를 선곡, 관객들과 합창하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