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김아중이 영화 ‘캐치미’에서 전설의 도둑으로 완벽하게 분했다.
‘캐치미’(감독 이현종·제작 소넷 엔터테인먼트, 심 엔터테인먼트)의 배급을 담당한 롯데 엔터테인먼트는 개봉에 앞서 김아중의 스틸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김아중은 자신의 목표인 이조백자를 손에 넣은 뒤 유유히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특히 검은 트렌치코트에 검은 선글라스까지 올 블랙 의상으로 도심을 활보하고 있는 모습은 섹시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대도 윤진숙 캐릭터에 완벽 빙의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김아중은 ‘캐치미’에서 훔치는 게 직업인 전설의 대도 윤진숙 역을 맡았다. ‘미녀는 괴로워’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나의 PS 파트너’에서는 섹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한 김아중은 이번엔 다양한 반전매력으로 이전과는 180도 다른 색다른 연기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첫사랑에 대한 아련함으로 자신을 검거하려는 엘리트 프로파일러 이호태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거나 경찰이 해결하지 못한 3대 미제 도난 사건 유력한 용의자인 프로페셔널한 대도의 모습까지 보여주는 등 카멜레온 같은 매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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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아중이 영화 ‘캐치미’에서 전설의 도둑으로 완벽하게 분했다. 사진=롯데 엔터테인먼트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