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소속사는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열애설은 근거없는 추측성 내용”이라며 “영화 ‘공범’ 시사회장에서 보낸 진심어린 응원은 동료로 당연히 참석, 응원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종영 후인 7월 말 일본 데이트를 계획했으나 손예진 촬영분이 늦어지면서 불발됐다는 보도와 관련 “7월 말 진행했던 일본 공연에는 공식 게스트 초청이었지만, 드라마 스케줄로 무산된 것일 뿐”이라며 “스케줄은 도쿄, 오사카, 나고야를 4일 동안 진행하는 빠듯한 일정상 개인일정을 전혀 가질 수 없었기에 열애설 보도내용은 근거 없는 추측성 내용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영화 ‘해적’은 드라마 ‘상어’ 촬영 이전부터 캐스팅을 먼저 확정한 상태였다”며 “이후 여주인공 캐스팅 건은 전적으로 영화사에 의해 진행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남길은 오늘 열애설 해프닝에 대해 당황스러워하고 있지만 영화에 대한 관심으로 생각한다며 촬영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