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스모그
중국발 스모그가 화제다.
우리나라로 중국내륙을 뒤덮고 있는 스모그 속 미세먼지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
서울의 미세먼지농도는 29일 오전 세제곱미터당 112, 백령도 72, 수원 110 마이크로그램 등으로 평소보다 2~3배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오후가 되면서 농도가 다소 낮아졌지만 저녁부터 내일 새벽까지 다시 미세먼지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밤사이 수도권지역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80∼100마이크로그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호흡기 질환자들은 가급적 장시간의 바깥활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중국발 미세먼지는 내일 새벽까지 영향을 주다 오전 7시 이후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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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스모그, 중국발 스모그가 화제다. 사진= 방송캡처 |
중국발 스모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발 스모그 인체에 미치는 영향 심각해” “중국발 스모그 집에 있어도 창문 닫고 있어야지” “중국발 스모그 모두 조심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