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DJ로 변신한 방송인 박은지가 동시간대 라디오 DJ에 대해 언급했다.
박은지는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파워FM ‘박은지의 파워FM’ 기자간담회에서 타 방송사 DJ와의 차이점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나는 숨겨진 재미가 있기에 청취자와 교감하는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정민은 능수능란한 진행으로 워낙 유명하시고, 전현무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주듯이 보증된 재미가 있다”며 “하지만 나는 숨겨진 재미가 있기에 시청자와 교감하며 활기찬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은지는 “라디오 진행에 고민을 많이 한다. 톤을 낮추고 말끝을 올리는 등을 연습하고 매번 방송 전 회의와 연습을 거듭한다”며 “청취자가 시키면 뭐든지 하는 DJ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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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SBS |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