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KBS1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이하 ‘사노타’)가 최연소 캐스팅에 빛나는 상큼발랄한 출발로 눈길을 모았다.
4일 방송된 ‘사노타’에서는 뮤지컬 배우 지망생 공들임(김다솜 분)과 뮤지컬 배우를 꿈꿨으나 집안의 반대로 변호사가 된 박현우(백성현 분)의 첫 만남과 주변 인물의 관계들이 그려졌다.
이날 뮤지컬 오디션을 앞둔 공들임은 부모의 만류에도 세탁소 손님 옷을 마음대로 훔쳐 입고 오디션 장으로 향했다. 그러나 그는 아버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도중 박현우(백성현 분)과 부딪혔고 접촉 사고가 났다.
오디션 시간이 촉박한 그는 박현우가 변호사인 것도 모른 채 “법적으로 해결하자”며 사고현장을 사진으로 담고 번호를 땄다. 이후 그는 급하게 극단 은하수 오디션장에 도착했으나 오디션 시간이 지나버려 응시조차 하지 못했다. 이러한 모습은 이들의 범상치 않은 인연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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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이하 ‘사노타’)가 최연소 캐스팅에 빛나는 상큼발랄한 출발로 눈길을 모았다. 사진=사노타 캡처 |
‘사노타’는 뮤지컬을 소재로 한 국내최초 홈드라마로, 시작 전부터 백성현, 황선희와 연기돌에 도전한 씨스타 다솜과 김형준 등 일일극 최연소 캐스팅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러한 특징을 반영하듯 ‘사노타는’ 밝은 에너지로 상큼 발랄한 시작을 알렸다.
또한, 정극 연기 첫 도전인 다솜과 첫 주연을 맡게 된 백성현, 김형준 등의 나쁘지 않는 연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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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노타’는 개인주의적인 세태 속에서 가족 간의 고마움을 알아가며 타인에게 준 상처를 반성해가는 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