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첫 방송된 ‘사노타’에서 정시아는 어린 나이에 사랑에 빠져, 두 번의 이혼을 겪은 뒤 두 아이를 데리고 친정으로 돌아온 철부지 큰 딸 ‘공정자’역을 맡았다.
‘공정자’는 결혼 실패로 남자에게 큰 상처를 받았지만, 여전히 가슴 뛰는 사랑을 꿈꾸는 소녀감성 충만한 아줌마다.
앞서 OCN ‘여사부일체’을 통해 보여준 엉뚱 발랄한 역할에 이어 화끈한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시아는 “결혼 후 자식들 부양하느라 여자로서의 자신을 잃어버린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이 드라마를 보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며 “드라마 속 가족이야기에 공감도 많이 될 거 샅다. 밝고 재미있고 코믹해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