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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8시 8분 공개된 지드래곤의 ‘니가 뭔데’ 뮤직비디오는 지난 달 일산 킨텍스에서 1천 여 명의 팬들이 참여한 가운데 촬영된 영상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그간 팬들이 뮤직비디오에 관객으로 등장하는 일은 종종 있어왔으나 이번 ‘니가 뭔데’ 뮤직비디오는 촬영에 직접 참여해 보내온 지드래곤의 영상을 편집해 제작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실제 뮤직비디오에서 지드래곤은 팬들 앞에서 자유롭게 퍼포먼스를 펼쳐보이는가 하면 팬들의 휴대전화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등 제대로 된 팬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뿐 아니라 뮤직비디오에는 지드래곤이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도 등장, 눈길을 끌었다.
앞서 ‘니가 뭔데’는 2집 음원 공개 직후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