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패밀리3’, ‘도박 혐의’ 양세형 통편집 후 방송

[MBN스타 김나영 기자] 불법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킨 개그맨 양세형이 ‘무작정 패밀리 시즌3’에서 하차한다.

MBC에브리원 ‘무작정 패밀리 시즌3’는 기존 촬영한 양세형의 장면을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다. 또한 분량이 2회 정도 남아있지만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한편 양세형을 비롯해 토니안, 이수근, 탁재훈 등 연예인들이 휴대전화를 통한 ‘맞대기’ 도박과 사설 스포츠 사이트를 통해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14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윤재필)는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을 불구속 기소 하고 앤디, 붐, 양세형은 약식기소했다. 양세형은 불법 도박을 하는 데 2천여만 원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MBN스타 DB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