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섬마을 쌤’의 브래드와 샘 오취리가 섬마을의 산불 진압에 나섰다.
‘섬마을 쌤’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김종훈PD는 자신의 SNS에 “촬영 중 갑자기 난 산불, 바로 옆에 인가가 있어 자칫 인명피해가 날 뻔했다. 출연자 스태프 할 것 없이 발 벗고 나선 신속 화재 진압 작전의 결과 마을 피해 이상 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크게 활약한 브래드와 샘 오취리에게 마을 주민들이 섬마을 명예소방관이라고 칭찬했다”고 이들의 활약상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은 당시 현장의 긴급한 상황을 담고 있다. 또한 브래드와 샘 오취리가 주민들 사이에서 열심히 양동이로 물을 나는 모습도 공개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6일 경상남도 통영시의 곤리도에서 갑자기 산불이 발생해 촬영 중이던 브래드, 샘 오취리 등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마을 주민들과 함께 화재 진압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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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쌤’의 브래드와 샘 오취리가 섬마을의 산불 진압에 나섰다. 사진=tvN |
안하나 기자 ahn1113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