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샤이니가 아티스트상 수상에 폭풍 눈물을 흘렸다.
14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2013 멜론뮤직어워즈’에서 샤이니는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이날 샤이니는 이름이 발표되자, 같은 소속사 후배인 엑소와 기쁨을 나눴다. 이어 무대에 올라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까먹었다”면 “이수만 선생님 진짜 감사하다. 샤이니의 부모님과 대상에 걸맞은 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키는 “옆에서 항상 고생하는 스태프들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눈물을 흘렸다. 나머지 멤버들 또한 말을 잇지 못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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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승진 기자 |
Top10에는 엑소(EXO), 다비치, 다이나믹 듀오, 버스커버스커, 비스트, 샤이니, 씨스타, 아이유, 에일리, 지드래곤(이상 가나다순)이 선정됐으며 MBC 뮤직 및 다음, 멜론, 유튜브를 통한 전 세계 생중계로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