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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는 최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에서 인터뷰를 통해 “혜정이가 없었다면 아마 나는 죽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아내가 없었다면 위험하지 않았겠냐”면서 “혜정이는 내게 구명조끼 같은 존재다”고 전해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한 그는 결혼기념일을 앞두고 프러포즈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프러포즈할 때 눈물 흘리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결혼 후 너무 많은 일들이 생겼다”면서 “그 운명을 함께 해야 하는 사람은 무슨 죄냐“며 아내 강혜정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3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아내와 딸은 내게 강력한 진통제가 돼줬다”고 덧붙였다.
오랜만의 예능 출연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아빠’ 타블로의 심경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오는 17일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