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눈물, 시상식에서 수상소감 밝히다 울컥

에일리 눈물

가수 에일리가 시상식에서 눈물을 보여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에일리는 TOP10상을 수상했다.

앞서 누드 사진 유출 논란을 겪은 에일리는 이날 방송에서 수상소감을 이야기하던 중 눈시울을 붉혔다.

에일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항상 나를 믿어주고 응원해주며 사랑해주는 모든 분들과 팬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에일리가 수상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MBN스타 DB

한편 지난 11일 에일리는 데뷔 전 촬영한 누드 사진이 공개돼 곤혹을 치렀다. 이에 소속사는 “미국에서 속옷 모델 캐스팅 제의에 테스트용으로 촬영했지만 사기를 당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