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전문배우 유지연, 알고보니 서울대 출신 엄친딸

배우 유지연이 서울대 출신이라는 사실이 방송을 통해 또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유지연은 17일 방송된 SBS ‘도전천곡’에 출연했다. 이날 MC 이휘재는 유지연에 대해 “서울대 출신 연기자다. 굉장히 괜찮은 친구인데 아직 짝이 없다는 점이 참 안타깝다”고 소개했다.
과거 KBS 2TV ‘사랑과 전쟁’ 출연 당시 불륜녀 역할을 많이 맡은 탓에 센 이미지가 굳어진 것. 유지연은 “불륜(녀 역할) 안한 지 오래 됐다. 이미지가 너무 세서 끊었다”고 말했다.
현재 남자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한숨을 내쉰 유지연은 외로움에 슬퍼하는 개가 짖는 소리를 성대모사,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유지연은 1996년 KBS 18기 슈퍼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유지연은 서울대 가야금 학사 출신이라는 고학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