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공유가 영화 2년 만의 신작 ‘용의자’(감독 원신연·제작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주)그린피쉬 픽쳐스) 개봉을 앞둔 소감을 알렸다.
19일 공개된 패션매거진 ‘싱글즈’ 12월호에서 공유는 몽환적이고 호기심 가득한 남자로 분해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공유는 자신의 연기관과 생활방식을 언급했다. 그는 “9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영화를 찍은 건 처음이다. 개봉까지 거의 6개월이 걸려서 연차로 따지면 2년 차의 작품이다”라며 “감독님은 이제는 자기 몫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사실은 이미 가족이 다 됐다. 때문에 책임감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공유라는 배우를 믿고 함께 했기에 개봉이 다가올수록 부담이 되고 떨린다”고 영화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공유는 “촬영 현장을 즐기려고 노력을 하는 자세는 분명히 필요한 것 같다. 그래야 행복하고 자신이 행복해야 보는 사람들도 행복해진다. 일처럼 보지 않으려고 스스로 마인드컨트롤도 한다. 정말 좋아해서 하는 취미인 것처럼 해야 그것이 화면에 나오는 것 같다”고 배우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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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싱글즈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