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쌤’ 샘 해밍턴, 샘 오취리 향해 “넌 어둡다”

[MBN스타 안하나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샘 오취리를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19일 방송된 tvN ‘섬마을 쌤’에서는 샘 해밍턴, 샘 오취리, 아비가일, 브래드가 통영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네 명의 멤버들은 각각 머무를 집을 선택했고, 이때 샘 오취리를 하숙생으로 맞은 한 할머니는 마음에 들지 않은 듯 웃지않는 표정을 보였다.

그러자 이 모습을 본 샘 해밍턴은 “샘 오취리가 간다고 하니 할머니의 표정이 어둡다”고 말하면서 “하지만 괜찮다. 샘 오취리도 어두우니깐”이라고 본의 아니게 돌직구를 날려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인 샘 해밍턴이 샘 오취리를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사진=섬마을 쌤 방송캡처

한편 ‘섬마을 쌤’은 외국인 4명이 매회 새로운 섬을 찾아간 뒤, 섬마을 분교 초등학생들에게는 유쾌한 방과 후 영어 선생님이 돼주고, 주민들과는 친구처럼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며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을 담아낸 착한 예능프로그램이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