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니콜의 미국 유학설에 대해 카라의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20일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MBN스타에 “니콜의 계약기간은 오는 2014년 1월까지다. 1월까지는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소화하기로 되어 있다”면서 “계약기간이 끝난 이후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소속사와 논의된 바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계약 이후에 활동과 계획은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다. 1월 활동까지만 소속사와 논의된 부분이고, 그 이외의 부분은 자신이 직접 결정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니콜이 내년 1월 DSP 미디어와 계약 종료 이후 솔로 활동을 준비하기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이 매체는 니콜 측근의 말을 인용해 “니콜은 본래 LA 태생으로 미국 국적도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 톱 아티스트들이 모여 있는 엔터테인먼트의 본고장에서 춤, 노래 실력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활약하는 것이 니콜의 꿈”이라며 “이제 22세인만큼 꿈을 이루기 위해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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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니콜의 미국 유학설에 대해 카라의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사진=MBN스타 DB |
특히 2014년 1월 이후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니콜의 선택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