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주원이 상대 배우 아이비에 대한 매력을 고백했다.
주원은 31일 오후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고스트’의 프레스 리허설에서 “하는 작품마다 여배우에게 반한다는 소리를 들었다”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왜 나는 이렇게 하는 여배우들과 반하는지 모르겠다”고 답하며 멋쩍게 웃었다.
“또 반했다”라며 아이비에 대한 마음을 표한 주원은 “사실 나 뿐 만 아니라 모두 아이비 누나와 박지연 씨에게 반한 상태”라며 “아이비의 가장 큰 매력은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난댜는 것이다. 그만큼 호소력이 짙은 노래를 하고 있다. 그래서 또 반했다”고 밝혔다.
주원의 고백에 아이비는 “예전에 한 가요 무대에서 2PM의 닉쿤을 유혹했었는데. 그 이후 미니홈피 테러를 당한 적이 있다”며 “워낙 주원씨가 인기가 많다보니 오랜만에 두려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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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승진 기자 |
뮤지컬 ‘고스트’는 1990년 페트릭 스웨이즈와 데미
오는 24일부터 2014년 6월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