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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나는 21일 방송된 ‘상속자들’ 14회에서 최영도(김우빈 아역)의 친엄마로 특별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영도는 김탄(이민호 아역)이 “너네 엄마 도망갔지”라고 했던 과거의 말을 떠올리며 엄마와 이별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집을 나온 최영도의 엄마는 탄에게 “탄아 우리 영도 못 봤니? 아줌마가 지금 핸드폰이 없어. 네가 영도한테 전화 좀 해주면 안 될까? 아줌마 요 앞 분식집 앞에 있을게. 부탁해”라며 서둘러 자리를 떴다.
탄이 영도를 찾아 함께 가려했지만 영도는 탄의 말을 듣지 않았고, 결국 어머니와 영영 이별을 하게 됐다.
이날 최지나는 잠깐 등장했지만 시청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1995년 MBC 공채 탤런트 25기 출신인 최지나는 드라마 ‘행복합니다’ ‘그대 없인 못살아’ ‘솔약국집 아들들’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